대구시와 ㈜스카이엔터프라이즈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의 드론 상용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19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최한 '2023년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에 대구 달서구에 있는 드론기업 ㈜스카이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참여해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1억3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침체된 대규모 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카이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드론과 스포츠·공연을 융합하는 '드론테인먼트' 상용화에 도전한다.
스카이엔터프라이즈는 국내 처음으로 실내 드론공연 기술력을 확보한 업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 업체는 오는 7월 30개국 1천500여명이 참가하는 '2023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CG)' 개막식에서 드론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에는 수성구 수성못 일원에서 드론으로 피자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선모여 주목을 받았다.
이찬균 시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국제스포츠, 공연·행사에서 드론테인먼트를 활용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체육시설을 활용한 드론과 스포츠·공연 융합기술 상용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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