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월 23일 세계 책의 날, 대구시 곳곳 다채로운 문학 페스티벌 예정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교보문고 대구점이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대구시내 문학관, 서점에서 다채로운 문학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대구문학관은 23일 '세계 책의 날'과 25일 '대구문학관 작가의 날'을 기념해 22일부터 23일까지 '문학이랑 노랑'이라는 특별행사를 가진다. '문학 과수원'이라는 테마로 꾸며진 해당 행사에서 시민들은 ▷꽃갈피랑 노랑 ▷시화랑 노랑 ▷문장열매랑 노랑 ▷북피크닉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현장 참여를 통해 나만의 독서 굿즈 제작과 대구 문학 새롭게 읽기도 체험 가능하다.

'문학이랑 노랑' 행사는 대구문학관 1층 야외 문향정원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우천 시에는 대구문학관 4층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교보문고 대구점이 '대구 키움 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교보문고 대구점 제공

대구시와 교보문고 대구점은 21일부터 23일까지 '2023 대구 올해의 책' '키움 북 페스티벌'에 나선다.

'대구 올해의 책' 사업은 생활 속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캠페인으로 올해도 선정과정을 거쳐 지난달 21일 최종 10권의 도서 (어린이 도서 3권, 청소년 도서 3권, 성인 도서 4권)를 선정했다.

21일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포식 행사에서는 선정도서 소개와 '기록을 찍는 사람들'의 조현준 작가가 진행하는 북콘서트가 이어진다. 또 '대구 남산동 인쇄골목'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동시에 21일 ~ 23일에는 동성로 일원에서는 교보문고 '키움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대구 올해의 책 선포식 ▷정호승, 김동은, 김진명 작가의 북 콘서트 ▷낭만이 있는 낭송회 공연 ▷도서 리사이클전 ▷책갈피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23 대구 올해의 책'은 관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시내 대형서점 등에 전시 중이며, 교보문고(대구점, 칠곡센터), 영풍문고(대구역 롯데점)에서 10%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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