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데이터 분야 싱크탱크 역할을 할 '데이터 통합 혁신센터'가 대구 동구에 문을 열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일 동구 신서동에 있는 대구본원 증축동에 데이터 통합 혁신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건축 면적 874㎡, 지상 3층 규모다. NIA는 지난 2020년 9월 설계를 시작해 2023년 1월 완공했다.
지상 1층은 'AI허브안심구역' 'NIA가명정보(개인정보)결합 대구센터' 등 데이터 활용 지원 공간과 '데이터 아카데미' '데이터 분석 체험관' 등 데이터 분석 체험·교육 공간으로 구성했다. 2~3층에는 '지능데이터본부' '빅데이터추진단' '공공데이터본부' 등 AI, 데이터 관련 3개 부서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데이터 정책·전략 발굴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기획·지원한다. ▷국가 차원 데이터 싱크탱크 역할 ▷개인정보, 민감정보 등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지원 ▷행정·공공기관 보유 행정정보 관련 이용기관 대상 전문기술 지원 ▷대구경북 데이터 산업 활성화 등을 수행하게 된다.
NIA는 대구시와 '지역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데이터 산업 육성,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데이터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역 디지털 데이터 산업 육성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며 "'미래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조성도 성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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