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1~27일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이 운영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인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는 일상적인 작은 행동들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22일 '지구의 날'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 간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10분 동안 조명을 끄는 실천 행동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에 '쉼'을 주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대구에서는 시 청사와 공공기관, 디아크, 도시철도 3호선 신천·금호강 횡단교 등 주요 상징물과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이날 하루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밖에 '기후행동.com' 홈페이지에서는 10주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탄소중립에 관한 퀴즈 풀이 및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오는 10월 말까지 '대구올레'와 '에코바이크'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걷기 또는 자전거타기 챌린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정자 대구시 기후대기과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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