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16일 양일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유소년 세계대회 휘슬러컵에서 최범근(14) 대한민국 스키 선수가 종합성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20개국 450명의 선수와 150명의 코치, 3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최범근 선수는 이번 휘슬러컵 회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대회전에서 4위를 달성해 종합성적 우승을 거뒀다. 이는 대한민국 최초 기록이자 최고 성적이다.
U13 대한민국 국가대표 꿈나무 알파인 스키 선수인 최범근 선수는 현재 미국 카디건 마운틴 스쿨에 재학 중이며, 부산스키협회와 그린조이에 몸 담고 있다. U14 미국 동부리그에서 선발돼 캔암컵에 진출, 회전 종목 은메달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제103회 전국 동계 체전에서 슈퍼대회전 금메달, 회전 금메달, 복합 금메달 등 3관왕을 달성했다.
또 지난 2020년 제101회 전국동계체전에서 4학년으로 참가해 슈퍼대회전 은메달, 대회전 은메달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 3년 중 2년을 랭킹 1위로 선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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