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신규확진 5027명…1주일 전보다 81명 많아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르면 이르면 5월부터 확진자 격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은 이날 대기자 없이 한산한 모습의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천27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천108만3천586명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돼 전날(1만1천834명)보다 6천807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4천946명)보다는 81명, 2주일 전인 지난 10일(4천5명)보다는 1천22명 많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천164명→1만6천499명→1만4천88명→1만3천596명→1만3천793명→1만1천834명→5천27명으로, 일평균 1만2천85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6명으로 전날(144명)보다 2명 많다. 전날 사망자는 8명으로 직전일(6명)보다 2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1천598명 ▷서울 1천21명 ▷인천 290명 ▷충남 233명 ▷강원 203명 ▷충북 200명 ▷경북 198명 ▷광주 192명 ▷전남 175명 ▷전북 119명 ▷대구 168명 ▷경남 167명 ▷대전 141명 ▷부산 126명 ▷제주 103명 ▷울산 48명 ▷세종 35명 ▷검역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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