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파티마병원은 25일 박지혜 안과 과장이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AAPOS(American Association for Pediatric Ophthalmology and Strabismus) 제48회 정기 학술대회에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AAPOS는 소아안과 의사의 의료질 향상과 사시 치료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미국 소아 안과 및 사시협회이다.
전 세계에서 제출된 전체 많은 초록 중 박 과장의 초록이 이번 정기 학술대회에서 최고의 초록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포스터 및 구연 발표를 위해 초청받았다.
박 과장의 연구 주제는 '내사시성 듀안안구후퇴증후군 1형의 장기적인 수술 결과 분석'이다. 듀안안구후퇴증후군(Duane's retraction syndrome, DRS)은 제한된 수평 안구 운동장애, 내전시 안구후퇴, 눈꺼풀 틈새의 축소 및 안구의 비정상적인 상·하전을 일으키는 드문 선천성 안구 질환이다.
박 과장은 "듀안안구후퇴증후군은 광범위한 임상 양상으로 인해 치료가 복잡하고 수술의 방법은 의사마다 다르다. 본 연구에서 DRS 제 1형은 단일근육 내직근 후전술에서 현저한 저교정을 보이는 경우를 제외하고, 장기적으로 모든 수술 결과가 양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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