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이 지역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해 관·학과 협력해 지역 인재 키우기에 나선다.
다이텍연구원은 24일 다이텍연구원에서 대구 서구청 및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인 '첫걸음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 조성 및 인재육성 사업'의 지역 과학기술인 인재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첫걸음 과학기술인 '인력 양성'을 활성화해 서구 지역 인구 확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및 체계 구축에 나선다.
다이텍연구원과 서구청·영남대는 ▷육성사업 관련 02학부 졸업생 또는 졸업 예정자 신규 채용을 위한 협력 ▷인큐베이팅 센터 활용을 통한 인력양성 지원 및 교과과정 설립 ▷대구 서구 지역 기업 및 연구기관의 과학기술인 취업 연계 ▷기업·기관의 청년인재 간 네트워크 형성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다이텍연구원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전문과학기술인 양성 및 대구 서구 기업 취업연계를 목표로 전공 교육과정 운영, 서구 산업단지 내 섬유연구기업 현장 실무, 기업과의 네트워크 교육 운영 등을 통한 '인재육성'과 함께 인큐베이팅센터 구축(시설, 장비 및 SW 구축)을 통해 인력양성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이텍연구원의 특화 기술인 섬유 가상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섬유·염색 제품의 디지털 데이터 분석 및 온라인 라이브러리(Library) 구축을 통한 디지털 디자인 검증 지원, 섬유·염색제품 신뢰성 평가 지원사업 등 서구 산업단지의 첨단화 및 혁신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홍성무 다이텍연구원 원장은 "대구 서구 지역의 지방소멸 문제는 커다란 문제다.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기관이 힘을 합쳐 전문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데 그 역할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관이 되기 위해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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