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FC 세징야·고재현 앞세워 2연승 노린다

26일 수원FC 원정경기, 시즌 첫 연승 노려
통산 전적 5승 7무 5패로 팽팽

대구FC 공격의 핵 세징야. 대구FC 제공
대구FC 공격의 핵 세징야. 대구FC 제공

대구FC가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한다. 대구FC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에서 수원FC를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을 상대한다. 8위 대구는 수원을 누르고 중위권 도약을 꿈꾼다. 8라운드 홈경기에서 상승세인 대전하나시티즌을 1대0으로 꺾어 분위기가 좋다.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것도 반가운 부분이다. 대구는 8경기 동안 각각 3골씩 득점한 세징야와 고재현을 앞세워 수원과 맞선다.

수원은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라스가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경계 대상이 됐다. 수원은 빠른 공격 템포를 가진 팀. 대구 수비로선 뒷 공간으로 침투하는 수원 선수들을 잘 막아내야 한다.

대구FC의 공격수 고재현. 대구FC 제공
대구FC의 공격수 고재현. 대구FC 제공

대구와 수원의 통산 전적은 5승 7무 5패로 팽팽하다. 최근 10경기에선 4승 4무 2패로 대구가 근소한 우세다. 대구가 중위권으로 도약하려면 승점 3점이 필요하다. 대구의 수원 원정길에서 낭보가 들려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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