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대학교 김성원 교수(애니웹툰학부 영상만화애니메이션)의 '대구 스케치길 VR 전시'가 다음 달 13일까지 열린다.
작품들은 대구의 특색있게 명명된 거리와 골목의 기억·풍경을 토대로 CG일러스트와 만화로 표현했다.
대구 중구의 동성로, 봉산문화거리,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근대화거리, 이천동 고미술거리, 오미가미거리, 산업공구 오토바이골목, 침구류거리, 헌책방거리 등 20개의 거리를 다양한 앵글과 시선으로 엮어 평면에 나타냈다.
QR 혹은 URL(https://exhibit.gallery360.co/v/UFFn5R7E)를 통해 전시회에 접속하면 50페이지에 달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성원 교수는 "수도권과의 문화격차를 줄이고 문화발전을 통해 사람들이 대구경북의 거리 곳곳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며 누릴 수 있게 VR 전시와 무료 책 나눔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달성 토성둘레길, 칠곡 이태원거리 등 경북의 거리, 골목 등도 지속적으로 담아내 대구경북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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