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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입주 고민 해결했어요"…매일신문·빌사부가 함께하는 '슬기로운 입주특강'

25일 오후 매일신문사 8층에서
25일 오후 매일신문사 8층에서 '2023 슬기로운 입주특강'이 열렸다. 매일신문사와 부동산 전문기업 대영레데코㈜·㈜빌사부가 함께 한 이번 특강은 입주를 앞두고 살던 집은 안팔리고 금리는 올라 입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영레데코 제공

"덕분에 입주 고민 해결했어요."

25일 부동산 경기 불황에 아파트 입주 일정은 다가오고 살던 집이 팔리지 않고 금리는 올라 어렵게 마련한 '내 집' 입주에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들의 고충에 해법을 전해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바로 매일신문과 ㈜빌사부가 주최하고 대영레데코가 주관한 '2023 슬기로운 입주특강'이다.

매일신문사에서 열린 이번 강의는 접수 이틀 만에 정원이 마감돼 추가 신청을 받아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높은 관심 덕분에 강의 당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강의실을 꽉 채운 채 강의가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열심히 필기를 하기도 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기도 했으며, 강의가 끝난 후 엘리베이터 앞까지 강사를 따라나가 질문을 하는 등 열기도 뜨거웠다.

첫 시간에는 송원배 대구경북 부동산분석학회 상임이사, ㈜빌사부·대영레데코 대표이사가 강단에 섰다. 먼저 송 대표는 최근 3년간 7만여 가구 공급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만5천여 가구 입주, 2023년 3월 현재 1만4천여 가구에 육박하는 미분양 물량 등 대구 부동산 시장현황을 진단했다.

이어 그는 IMF 외환위기, 금융위기 등 지나온 어려운 시절을 되짚으며 부동산 사이클을 설명했다. 물가와 금리, 부동산 경기에 대한 상관관계를 설명하고 입주를 위해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 경우와 전세 보증금을 받아내야 하는 경우 등 다양한 입주 전략과 세금 문제를 설명했다.

25일 오후 매일신문사 8층에서
25일 오후 매일신문사 8층에서 '2023 슬기로운 입주특강'이 열렸다. 매일신문사와 부동산 전문기업 대영레데코㈜·㈜빌사부가 함께 한 이번 특강은 입주를 앞두고 살던 집은 안팔리고 금리는 올라 입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영레데코 제공

뒤이어 강문성 DGB대구은행 개인여신기획부 팀장이 실무에서 겪은 재미있는 일화를 곁들여 다소 딱딱하고 진지해질 수 있는 대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 팀장은 '나에게 딱 맞는 주택담보대출 찾기'를 주제 아래 LTV, DTI, DSR 등 대출 관련 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원리금 균등, 원금 균등, 체증식 분할상환 등 상환 방법과 대출 이자 계산방법을 설명했다.

금리뿐만 아니라 인지세, 근저당권 설정 비용, 국민주택채권매입 등 대출에 따르는 다양한 비용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입주 시 받을 수 있는 일반은행 집단 담보대출,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등 다양한 대출 상품에 대해 각각의 대출대상과 한도, 기간, 적용금리, 우대금리, 신청방법 등도 전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김정미 멀티애드 대표가 '입주하는 김에 우리집도 신박한 정리'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김 대표는 정리 전과 후 실제 사례를 하나하나 비교하며 공간 효율성과 안정감을 설명했다. 정리 수납 효과는 공간확보, 주거 환경개선 의미뿐 아니라 비용 절약, 시간 절약, 에너지 절약 등으로 이어지고 가사 업무를 분담하기 원활해지며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불필요한 것, 사용하지 않는 것을 쉽게 찾아내는 등의 장점도 있음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과 1천~2천원이면 구할 수 있는 바구니 등 도구를 이용한 공간 활용법도 선보였다.

한 수강생은 "집값이 내려가면서 '손해를 보고라도 팔아야 하나? 힘들어도 입주를 해야 하나?' 고민스러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정리가 다 된 것 같다"면서 "어렵더라도 하나하나 해결해가면서 입주를 진행해야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강의가 끝나고 상담을 요청한 한 수강생은 "강의가 너무 유익했다. 분위기로만 알고 있던 부동산 상황을 정확한 숫자와 도표로 확인하니 쏙쏙 이해가 됐다"면서 "특히 대출 관련 내용은 생소한 용어에 대한 이해가 좋았고, 자세한 상담을 받으면 더 유리한 대출 조건을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박한 정리 강의는 실생활에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 사진도 많이 찍었다. 이런 강의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말로 만족을 표했다.

이동관 매일신문 편집이사는 "대구경제를 이끌어가는 건설 분양시장이 어려워지면서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 지역민에게 도움될 만한 일이라면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에서 지역기업과 머리를 맞대 이번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지역민에게 도움될 만한 일을 찾아서 솔선수범하겠다"고 했다.

25일 오후 매일신문사 8층에서
25일 오후 매일신문사 8층에서 '2023 슬기로운 입주특강'이 열렸다. 매일신문사와 부동산 전문기업 대영레데코㈜·㈜빌사부가 함께 한 이번 특강은 입주를 앞두고 살던 집은 안팔리고 금리는 올라 입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영레데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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