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청옥보호작업장 손우덕 원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손 원장은 1991년 1월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당시 준비부터 사업의 기획 및 진행, 서비스 개발 등 장애인복지관 기반을 다지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2003년 8월 천등산보호작업장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직업재활의 주 목표인 중증장애인의 고용창출, 고용유지 등을 위해 헌신했다.
또,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롯데복지재단, 아산복지재단 등에서 20여건 5억원의 외부자금도 확보했다.
2020년 1월 청옥보호작업장 원장으로 취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일반거래처 10여곳에서 45개로 확대했다. 또 2018년부터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부회장 및 경북협회 협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복지사업 운영비 지원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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