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가 다음 달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돼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밥을 먹기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좋은 품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쌀 소비도 촉진하자는 취지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시작한 사업이다. 학생이 1천원을 내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학이 각각 1천원씩을 부담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 공휴일과 방학기간을 제외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대학 내 진흥관 식당에서 1천원에 조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학생들이 아침밥을 든든히 먹고 더욱 활기차게 캠퍼스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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