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DIMF 홍보대사에 최정상 뮤지컬 배우 '최재림' 발탁

DIMF 개막축하공연, DIMF 올해의 스타상 수상 등 DIMF와 인연
14일 삼성 라이온즈 파크 시구로 본격 DIMF 알리기 시동

배우 최재림. DIMF 제공.
배우 최재림. DIMF 제공.

이 달 19일 개막하는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홍보대사에 한국 최정상급 뮤지컬배우인 최재림씨가 발탁됐다.

최재림 배우는 그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시카고 ▷오페라의 유령 ▷킹키부츠 ▷마틸다 등의 뮤지컬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방패'로 128대 복면가왕에 오르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해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도 출연했고, 다음 달 공개되는 '마당이 있는 집'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재림 배우는 DIMF와의 인연도 깊다. 2019년 제13회 DIMF 개막축하공연에서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 진희주와 듀엣 뮤대를 선보였고, 지난해 제16회 DIMF 어워즈에서는 뮤지컬 '시카고'의 역대 최연소 '빌리 플린' 역으로 출연해 '올해의 스타상'도 수상했다.

그는 14일 오후 2시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야구 경기의 시구자로 DIMF 홍보대사로서의 첫 행보에 나선다. 이 외에도 관람안내음성과 통화연결음 녹음, '개막축하공연'의 홍보대사 특별 무대, 제17회 DIMF 어워즈에도 참석한다. 또 동성로의 '뮤지컬광장'에 2023년을 빛낸 뮤지컬배우로서 핸드프린팅도 남긴다.

최재림 배우는 "뮤지컬 배우이자 팬으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 DIMF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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