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대한적십자 대구시지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손잡고 사회공헌을 위한 나눔과 실천을 함께하기로 했다. 지난달 27일 세 기관은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사회봉사와 사랑의 실천을 목적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학생들의 인성 계발과 봉사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Red Cross Global Champion'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것과 함께 ▷학생들의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참여 기회 제공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적십자 정기후원회원 참여 및 안내 등 건전 기부문화 확산 상호 협력 ▷생명 사랑 정신 고취 및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활동 실천 등을 약속했다.
계명대는 2016년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맺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이수 시 사회봉사학점을 인정해 주고 있다.
이필환 계명대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장은 "인재 양성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원을 공유하며, 기여하는 것 역시 지역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눔과 실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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