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경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3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016년부터 8년 연속이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초·중·고교생의 진로교육과 직업체험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대구한의대는 'DHU 꿈끼-UP 프로그램'과 4차 산업분야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학과 체험과 현장직업 체험이 결합된 원스톱 진로체험 프로그램. 호텔, 병원, 경찰서, 소방서 등 현장에서 교수의 이론 강의를 들은 후 곧바로 직업을 체험하는 현장실무 프로그램이다.
창의인성교육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사물놀이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30개 전공체험 프로그램 중 선호하는 전공 하나를 함께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3D 프린팅과 모델링 ▷드론비행과 코딩 ▷사물인터넷과 로봇공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등 4차 산업분야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인기다.
변창훈 총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