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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2호기, 30일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정상가동 시작

월성원자력본부 내 월성2호기(왼쪽 세 번째)
월성원자력본부 내 월성2호기(왼쪽 세 번째)

경주 월성원전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30일 월성원자력본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2호기가 약 51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월성2호기는 이 기간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시험과 증기발생기 와전류 탐상 검사등 주요 설비 점검 및 기기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월성원전 측은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허가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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