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포함해 1천50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됐고, 틈틈이 익힌 취미생활을 선후배 및 동료들과 함께 나누며 각 클럽마다 그동안 준비해온 특기와 우수 활동 사례 등을 소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청 내 취미클럽은 음악, 체육, 레저, 문학, 봉사활동 등 64개 클럽이 등록돼 있고 2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 9팀, 전시‧체험 18팀 등 27개 팀들이 클럽별 활동과 특성을 소개하고 홍보했다.
또한 스트릿댄스 퍼포먼스팀 마싸크루의 비보이 댄싱 공연, 국가대표 마술사 지혜준 마술쇼, JTBC 히든싱어7 출연자 가수 김희석의 특별공연도 펼쳐졌다.
임정규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앞으로 취미클럽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조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취미활동을 통한 자기개발은 직장생활의 오아시스 같은 것이며 이를 통해 개인과 가정, 그리고 직장에 활력과 열정이 넘쳐나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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