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낭만여행 힐링 대구', '여행 그 자체, 경북'…대구경북 공동홍보관 운영

4~7일 서울국제관광전에 '2023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마련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등 대구 대표 축제와 연계한 상품 판매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전에 마련된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전에 마련된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경북도는 4~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서울국제관광전은 40여개국, 300여개 기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국제종합관광박람회다. '2023 세계관광산업콘퍼런스'와 동시에 개최되며,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전통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대구경북투어페스타에서 대구는 '낭만여행 힐링대구', 경북은 '여행 그 자체 경북'을 주제로 관광콘텐츠와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홍보관 내 테마관 곳곳에 마련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경품을 제공하는 '대구경북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고, 지역의 가상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포토 키오스크도 마련해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추억으로 담아 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구 대표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발'과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발'과 연계한 대구 여행 상품을 현장 판매하고, 대구 시티투어 이용권도 5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이밖에 아름다운 관광명소 초성 맞추기·주사위 이벤트와 봄꽃(압화) 책갈피 만들기, 포일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달고나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대구의 관광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오미희 대구시 관광과장은 "대구 도심 관광지와 경북 웰니스 여행지를 연계한 상생 관광 마케팅을 추진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상승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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