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도 오는 10월쯤 야시장이 개장될 전망이다. 야시장 장소는 새마을중앙시장 인근이 점쳐지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달 28일 '야시장 운영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야시장 개장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5일 구미시에 따르면 야시장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는 야시장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기간, 일정, 판매 메뉴 등 전반적인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연구 개시 후 용역의 성과와 개괄적인 야시장 운영 방향, 연구·조사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가 준비하고 있는 야시장은 오는 10월부터 1~2개월 간 장기간 운영될 예정이며, 장소는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인근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특색 있는 야시장 조성 및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내 젊은 세대의 유입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가지 방안을 기획하고 있다. 오는 5월 중순 쯤 야시장 운영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나면 야시장 특색이 구체화 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최종 연구조사를 토대로 야시장 관계자들과 소통, 전문가 의견 청취, 타 지역 야시장 연구 등을 통해 특색 있는 지역 문화와 개성을 잘 살릴 수 있는 구미만의 야시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제의 활력소, 문화의 메카로 구미 야시장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위생과 안전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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