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옛 안동역사 앞 원도심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셋째날 민속판 광장에서는 '제11회 경상북도 화전놀이대회'가 열렸다.
경상북도 화전놀이대회는 경북지역 여성 및 단체(5명 1팀)를 대상으로 다양한 꽃을 이용한 화전 경연을 벌여 우리 전통을 되살리고 여성들의 숨겨진 솜씨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전(花煎)놀이는 민속놀이 가운데 대표적 여성놀이로, 찹쌀가루를 반죽해 진달래나 개나리, 국화 등 봄철 산과 들녙에서 딴 꽃잎이나 대추를 붙여서 기름에 지져먹는 대표적 여성놀이 문화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시를 비롯해 포항시, 경주시 등 10개 팀이 참가해 작품을 출품했다.
화전의 전통성, 화전의 맛, 아이디어 및 창의성, 관람객 시식을 통한 성실도를 반영해 심사한 결과 경주시가 최우수상, 예천군과 봉화군이 우수상, 성주군과 안동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화전냠냠 민속놀이맴맴' 가족 체험객을 모집해 화전도 맛보고 민속놀이도 진행해 가족체험객에게 우리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접빈다례와 두리차회를 열어 관람객에게 차와 다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도예절을 익힐 기회를 제공했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