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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8천164명…1주 전보다 약 2천400명 ↑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르면 이르면 5월부터 확진자 격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은 이날 한산한 모습의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천16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누적 확진자 수는 3천128만5천910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1일(5천774명)보다 2천390명 많다.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5천22명)보다도 3천142명 늘었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는 1만5천736명→2만193명→2만146명→1만8천752명→1만1천801명→1만4천742명→8천164명으로, 일평균 1만5천64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7명으로 전날(133명)보다 4명 많다. 전날 사망자는 7명으로 직전일보다 1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2천360명 ▷서울 1천642명 ▷인천 534명 ▷경남 394명 ▷충북 372명 ▷광주 340명 ▷강원 317명 ▷충남 310명 ▷전남 286명 ▷경북 281명 ▷부산 268명 ▷대구 247명 ▷대전 228명 ▷전북 221명 ▷제주 198명 ▷울산 93명 ▷세종 56명 ▷검역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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