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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 개관식 개최

사진: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 개관식 현장(포인핸드 제공)
사진: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 개관식 현장(포인핸드 제공)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만든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의 개관식을 지난달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임순례 감독, 김효진 배우, 이기우 배우, 서울특별시 동물보호과 윤민 주무관, 경기도 양평군 김경수 주무관, 카카오 육심나 부사장, 입양가족 대표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들이 축사를 전하는 시간을 비롯해 층별 입양문화 콘텐츠 투어와 유기동물 만남 행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개관식에 참여한 이기우 배우는 포인핸드를 통해 반려견 테디를 입양한 유기동물 입양가족으로, 행사에 참여한 남다른 의미를 전하고 현장에서 함께하고 있는 반려견 테디와 평생 함께하겠다는 서약을 했다.

센터에서는 유기동물 정보와 표준화된 입양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기동물 입양 전/후 교육, 유기동물 보호소 VR 투어 등 다양한 유기동물 입양 관련 콘텐츠를 경험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포인핸드 대표 이환희 수의사는 "유기동물 보호소는 혐오시설로 여겨져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 거리감이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과 심리적인 거리감을 키우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를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 입양을 좀 더 가깝게 느끼고, 유기동물 입양이 하나의 문화가 되는 변화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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