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8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지난달 5일 성남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 캔틸레버 형식 교량인 창원육교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과 시설물 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물놀이지역인 마산합포구 진전면 용대미와 거락숲도 점검했다.
하 제1부시장은 교량 및 물놀이지역 안전관리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주문하고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사용제한 등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집중안전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율안전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