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 스타트업 공모…최대 4천만원 지원

오는 28일 공모 마감

'2023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 홍보 포스터.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2023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을 연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 창업자와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자격에 따라 ▷예비(예비·재창업자) ▷초기(창업 3년 미만) ▷성장(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 등 3개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공사는 경북의 매력을 살린 ▷체험콘텐츠형 ▷기술혁신형 ▷시설기반형 ▷기타 창의적인 관광사업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심사한 뒤 1차로 2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후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BM(비즈니스 모델) 교육과 심사를 거친 뒤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4천만원 수준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 등 시설 지원과 전문 창업기획자를 통한 창업 육성 프로그램 등 기업 맞춤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공모 마감은 오는 2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관광공사‧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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