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도체·항공·방위산업 연계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보고회 개회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 주관

지난 4일 경북도의회
지난 4일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대표의원 백순창)'가 '반도체·항공·방위산업 연계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대표의원 백순창)'가 지난 4일 '반도체·항공·방위산업 연계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는 백순창·김창기·김창혁·박규탁·정근수·황두영 의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용역 책임을 맡고 있는 김영형 교수(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반도체·항공·방위 산업과 관련한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신공항 경제권 연관 산업의 육성 추진 고도화를 이끌 수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규탁, 김창혁, 황두영 의원도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배후도시의 인프라 구축, 기존 산업과의 유기적 연계, 정책적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통합신공항에 대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성장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이하는 경북의 대응전략이 차질 없이 완벽히 준비될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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