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콘텐츠상과 마스코트 퍼레이드상을 받았다. 고령딸기를 주제로 한 톡톡 튀는 독립 부스와 마스코트 '고고 스트링밴드'를 활용한 포토존 등의 이벤트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이며, 이번 행사에는 43개국 29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
고령군은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가야생활촌과 고령의 주요 관광지, 지역 대표 캠핑 명소, 관광 홍보대사 '고고 스트링밴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농·특산품도 전시·홍보했다.
특히 '고고 스트링밴드'는 국내외 지자체 대표 캐릭터가 참여하는 '쇼미 더 마스코트' 특별행사에서 퍼레이드와 각종 이벤트, 포토타임, 장기자랑 등을 펼쳐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고령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 차별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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