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어난 강물에 실종, 수색 3일만에 숨진 채 발견

앞서 동행자로 추정인 7일 숨진 채 발견

소방대원들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봉화소방서 제공
소방대원들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봉화소방서 제공

지난 7일 경북 봉화 분천리에서 야영하다 실종(매일신문 8일 보도)돼 소방당국 등이 수색에 나섰던 A씨가 9일 오전 9시 50분쯤 소천면 남회룡천 합류지점 200m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와 함께 야영을 한 것으로 보이는 B씨도 수색 끝에 7일 숨진 채 발견됐다.

봉화소방서는 7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B씨를 발견한 뒤 그동안 실종된 A씨를 찾고자 인력 180여명과 헬기, 드론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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