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11, 12일 포항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로, 23개 시·군 어르신과 초청을 받은 전남 어르신선수단(70명) 등 모두 4천여 명의 어르신 동호인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11개다. 남녀 최고령 참가자는 게이트볼의 염덕상(1931년생·안동), 국학기공의 윤분숙(1936년생·예천) 씨다.
전남 어르신선수단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탁구,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 참가한다. 개회식 때는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면서 경북과 전남의 상생 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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