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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완연한 봄날에 꽃망울 터트린 '산당화'

대구 지역 낮 최고기온이 27.5℃를 기록한 10일 오후 수성구 주택가에서 시민들이 꽃망울을 터트린 산당화 길을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산당화는 장미과며 명자꽃이라고 불린다. 꽃잎은 다섯 장이다. 그래서 장미과에 속한 나무다.

산당화가 피면 봄이 무르익었음을 알 수 있다. 봄꽃의 대명사인 벚꽃이 지기 시작하면 산당화가 존재감을 드러낸다.

다 자라면 어른 키 정도 높이까지 자라는 나무다. 산당화는 언뜻 보면 장미꽃이나 동백꽃처럼 보이기도 하고, 붉은색을 띤 매화처럼도 보인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대구 지역 낮 최고기온이 27.5℃를 기록한 10일 오후 수성구 주택가에서 시민들이 꽃망울을 터트린 산당화 길을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산당화는 장미과며 명자꽃이라고 불린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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