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시즌 MVP를 수상한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가 생애 처음으로 퍼스트 팀에 뽑혔다.
11일 NBA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시즌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 중 포지션 별로 15명을 선정, 단계별로 베스트 5를 꾸렸다.
엠비드가 들어간 퍼스트 팀에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루카 돈치치(댈러스)가 선정됐다.
미디어 패널의 투표로 선정된 퍼스트 팀에서는 아데토쿤보가 만장일치인 500점을 받은 가운데 길저스 알렉산더도 처음으로 뽑혔다.
이어 세컨드 팀에는 니콜라 요키치(덴버), 도너번 미첼(클리블랜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지미 버틀러(마이애미), 제일런 브라운(보스턴)이 선정됐고, 서드 팀은 도만타스 사보니스, 디에런 폭스(이상 새크라멘토), 데이미언 릴러드(포틀랜드), 줄리어스 랜들(뉴욕),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로 구성됐다.
'킹' 제임스는 '올 NBA 팀'에 통산 19번째로 이름을 올려 이 부문 기록을 늘렸다.
제임스는 퍼스트 팀에 13번 선정됐고 세컨드 팀과 서드 팀에도 세 번씩 뽑혔다. 이 부문 2위는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덩컨, 카림 압둘 자바의 15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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