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교밖에서 학업이어가는 '안동 꿈드림', "검정고시 100% 합격률"

4월 시행된 올해 1차 검정고시에 26명 응시 전원합격
전과목 인터넷 강의·1대1 학습 멘토링 등 학업 지원해

안동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생들이 올 해 첫 검정고시에서 26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사진은 센터 직원들이 학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생들이 올 해 첫 검정고시에서 26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사진은 센터 직원들이 학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생들이 지난 4월에 시행된 2023년도 1차 검정고시에서 26명(중 4명, 고 22명)이 졸업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그동안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전 과목 인터넷 강의, 1대1 학습 멘토링 등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했다.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와 대학입시지원, 직업체험, 자격증취득, 문화체험, 자기개발, 급식지원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유수덕 안동시 평생교육과장은 "학교 밖에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값진 성과를 거둔 우리 친구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관심을 두고 여러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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