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오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기장군 대표 쉼터인 용소웰빙공원의 노후 데크 교체와 공원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용소웰빙공원은 농업용수로 사용이 폐지된 용소저수지를 활용해 2008년에 공원화 사업을 시작헤 기장군 대표 친수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며, 2020년에는 근린공원으로 지정돼 기장군민뿐만 아니라 전국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기장군은 천연목재 산책로 등 시설물이 15년 이상 지나 이용객 안전사고를 미연 방지하고 밝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올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설계 완료 후 올해 하반기까지 재정비할 계획으로, 11월까지 일시적으로 출입을 통제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용소웰빙공원 현장을 둘러본 후 "인근 기장생활체육공원과 연계해 보행로가 연결되는 생활 속 생태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특별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정비사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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