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랑愛 빠지다! 땡큐 Day 자선 바자회' 개최

2023년 상반기 안동시 평생학습관 교육생
수익금 전액 이웃돕기와 장학금으로 기부

안동시 평생학습과 교육생들이 제작한 물품들을 선보이고 판매한 바자회가 열렸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 평생학습과 교육생들이 제작한 물품들을 선보이고 판매한 바자회가 열렸다. 안동시 제공

지난 12일 안동시 평생학습관 마당에서 평생학습과 주간교육 총학생회가 마련한 교육생들의 '사랑愛(애) 빠지다! 땡큐 Day 자선 바자회'가 열렸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의류·액세서리·생활소품에서부터 다양한 먹거리와 신선 농산물 등 100여 가지의 물품들이 매대에 올랐다.

다양한 볼거리와 저렴한 가격에 교육생들이 제작한 물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서 교육생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를 끄는 바자회가 됐다.

이번 바자회 개장을 축하하고자 학습관의 통기타·바이올린 강사가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는 등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고용노동부 안동센터에서도 취업 지원 홍보 부스를 운영해 바자회를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기금으로 쓸 예정이다.

조정숙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바자회를 3년 만에 개최한 만큼 교육생들이 더 많은 기대에 부응하고자 수업 시간을 쪼개어 바자회를 준비했다. 교육생들께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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