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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동성로축제 체험부스 운영 '인기만점'

한 어린이가 대구 동성로축제 구미대 체험부스에서 웹툰 드로잉 체험을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한 어린이가 대구 동성로축제 구미대 체험부스에서 웹툰 드로잉 체험을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가 12~14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제34회 동성로축제'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올해 동성로축제는 홍보·체험 공간과 판매·먹거리존으로 구성됐으며, 동성로 가요제, 청소년 댄스대회 등 각종 공연도 펼쳐졌다.

구미대는 옛 대구백화점 앞 거리에 마련된 체험부스 3개 동을 설치했다. 여기에는 4개 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과의 헤어스타일링·붙임머리·네일아트 체험, 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의 디지털 피부진단·향카드 제작·천연비누 제작 체험 부스에는 여성들은 물론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과 웹툰애니메이션스쿨 학생들이 마련한 웹툰·게임캐릭터 드로잉, 페이퍼 토이 체험부스에는 청소년들이 대거 몰렸다.

최성철 구미대 대외협력처장은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기에 시민들과 축제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들 호응이 뜨겁고 체험 만족도도 높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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