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이달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두달간 고령지역 귀농귀촌 희망자 7명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부산 등지서 온 이들은 농촌에 살면서 농촌 일자리와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 등을 한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쌍림면 개실마을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15일 입소식에 이어 16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개실마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본격 농촌생활에 들어갔다.
한 참가자는 "딸기로 특화된 고령에서 딸기농사로 제2의 삶을 꿈꾸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참가하게 됐다. 두달간 잘보고 배워서 성공귀농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도시민들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군으로 유입되고 정착하길 기대하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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