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터가 비대면 AI아동심리미술검사 어플리케이션 '아맘때'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아맘때라는 이름은 '우리 아이 마음이 궁금할 때'의 줄임말이며 자녀의 심리적인 문제를 빠르게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 마음 케어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터는 2022년 고양특례시와 함께 초등생 7천명의 총 100만개 이상의 그림 데이터를 수집하여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HTP(Home, Tree, People을 그려서 심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기법) 아동 그림 심리검사를 개발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그림검사를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고, 비용도 기존 센터에서 진행하는 검사와 비교하여도 저렴한 편이다. 여기에 추가적인 검사를 위해 아동∙청소년 행동 평가 척도(CBCL 6-18)검사, 부모양육태도 검사(PAT)를 어플을 통해서 제공한다.
아맘때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을 굳이 센터에 가지 않고 새학기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궁금할 때, 평소와 다른 언행으로 걱정이 될 때, 빠른 사춘기를 겪는 것이 아닌지 고민될 때, 좀처럼 부모 앞에서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 아이의 속내가 궁금할 때 비대면으로 보다 부담 없는 심리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사용방법은 그림검사 가이드 영상을 시청한 뒤 간단하고 편리하게 사진촬영으로 그림을 업로드하면 전문가의 소견이 담긴 체계적인 결과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아동 심리 상담 전문가가 직접 학부보에게 전화하여, 제공된 심리 상담 보고서를 상세하게 설명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맘때의 심리검사는 (Pro) AI HTP 아동 그림 심리검사 및 아동·청소년 행동 평가 척도 (CBCL 6-18), 부모 양육태도 검사 (PAT)로 구성되어 있으며 패키지를 통해 종합적인 평가도 가능하다.
인공지능으로 객관화되고 수치화 된 그림 분석을 할 수 있어, 상담사의 역량에 따라 달라지는 상담 결과의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기존에는 3~4일 소요되던 해석 보고서 작성도 15분 이내로 가능하다.
인사이터 남성전 대표는 "아맘때를 통해 아동 심리검사 비용은 약 5분의 1로, 심리검사를 위한 분석 시간은 10분의 1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며 "심리검사를 받고 싶지만 직접 센터나 병원을 찾아가기 부담스럽거나 상담 비용이 부담스러운 경우, 비대면으로 집에서 심리검사나 상담을 받아보고 싶어하는 경우 아맘때의 서비스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