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스마트치유산업포럼'이 17일 창립 기념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치유산업포럼은 국내 치유 관련 산업의 확산과 발전을 목적으로 발족했다.
해당 포럼은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원장 권승구 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를 비롯해 치유산업 관련 학계 연구자와 대학 교수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치유산업 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된 가운데 장정희 농촌진흥청 치유농업추진 단장이 '치유농업의 주요 추진 상황과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부원장인 임윤정 교수는 '건강증진과 치유산업 연계 방안'을 ▷이형석 행안부 균형발전제도과 과장은 '지역소멸방지와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한광식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사무총장은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과 지자체 협력방안' ▷권승구 동국대학교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는 '치유산업의 대두와 한국에서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재수 이사장은 "현대인에게 치유산업은 유용한 산업으로 대두될 것으로 전망된다. 치유산업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정책 개발, 치유 산업 관련 융·복합을 통해 농업, 관광, 의료, 식품, 해양, 산림, 신소재 등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또 지방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산업인 치유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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