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1957년 5월 19일 제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서울 명동시립극장에서 제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응모 자격은 만 18세 이상 28세까지의 한국 여성으로서 지·덕·체의 모든 면에 진선미를 겸비한 사람, 직업 유무는 불문이나 흥행 단체 또는 접객업소에 종사한 일이 없는 미혼 여성으로 했다. 이날 결선에 오른 7명의 후보 가운데 23세 서울 출신의 박현옥 양이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돼 상금 30만 환과 양단 저고리, 양복지, 은수저 등의 부상을 받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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