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청인심'과 '자치법규 연구회'가 각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청인심' 착수보고회는 17일 김정도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6명과 관계공무원, 용역기관 소속 성영태 계명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구미시의 청년인구 유출문제와 인구증가 방안모색을 위한 방향성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정도 의원은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인구감소의 핵심요인인 청년인구 유출문제를 해결해야한다"며 "구미시의 청년정책 및 인구문제 실태를 분석하고 지역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방안을 제시해 청년이 살고 싶은 구미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자치법규 연구회'는 이상호 대표의원과 연구회 의원 6명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법정책개발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자치법규 연구회는 정책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의 연구 내용과 방법, 위탁의 법리와 조례 분석 사례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상호 의원은 "구미 시의회가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기에 조례의 정비 또한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하여 구미시 사무의 위탁 관련 조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미시 법치 행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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