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 열사모(열심히 사업하는 착한 사람들의 모임)협의회는 정부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를 하향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지역 기업 경영 활동 촉진을 위해 '기업정보교류회 및 창립 10주년 기업인 사기 진작 음악회'를 개회했다고 21일 밝혔다.
19일 성주 우릉방감농원(도재철 대표·열사모 사무국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곽동우 열사모협의회장의 창립 10주년 축사를 시작으로 1부의 막을 올렸다. 곽 회장은 "7명으로 시작한 열사모가 회원 140명으로 성장하기 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앞으로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원 상호 간 공동생산, 공동판매와 기업의 첨단정보를 공유하며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와 국가 경제, 그리고 지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인은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세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선 대학, 연구소, 경북도 등 기관별 지원 사업 설명회도 진행됐다.
제1주제는 박민석 계명대 현장실습센터 교수가 나서 계명대 기술 지원 사업 및 현장 실습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제2주제로는 임윤희 위노베이션 본부장이 연구소기업 기술이전 연계 지원 사업 및 지원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제3주제로 경북도 경제진흥원의 지원사업 소개는 정유진 강소기업육성팀 과장이 나섰다.
이날 열사모협의회는 회원사의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대경스타트업 포럼협회와 업무협약도 맺었다.
2부 행사로는 창립 10주년 기념 음악회가 진행됐다. 도재철 사무국장이 색소폰과 전자 오르간을 연주했고, 이삼상 시인도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였다. 성악가인 박민석 교수의 성악곡도 행사장에 울려 퍼졌다.
곽동우 열사모협의회장은 "10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편안하게 교류하며 스트레스도 풀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회원사에 유익한 행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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