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 제27대 회장에 현 부회장인 이재만 세무사가 단독 입후보, 사실상 무투표 당선됐다.
21일 대구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재만 세무사가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 이재만 회장 후보는 류영애·서정철 세무사를 부회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내달 15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당선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재만 회장 후보는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국세공무원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대구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서대구지역세무사회 간사, 대구지방세무사회 연수이사 및 대구세무사고시회 회장을 역임했다.
류영애 부회장후보는 국세청에 40년간 몸담았으며, 현재 세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정철 부회장 후보는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대구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 동대구지역세무사회와 수성지역세무사회 회장을 역임해 많은 회무경험을 갖고 있다.
이재만 회장 후보는 "회원이 주인이 되는 대구지방세무사회, 고용증대세액공제 등 환급세액 간편계산 프로그램 개발 보급, 플랫폼 업체들의 업무영역 침해에 대한 적극 대처, 모든 회원들의 새로운 업무영역 개발, 회의 위상 제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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