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광명문화장학재단이 다양한 장학사업 및 인성교육을 펼치고 있다. 류병선 보광명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사람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고 강조한다.
보광명문화장학재단은 2011년 5월 류 이사장이 동화사 9교구 선도회 회장 및 대구시 신도회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첫 해부터 매년 108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또 매년 부처님 오신날 즈음에 동화사 템플스테이를 활용해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이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만 장학금을 지급했다.
여기에는 장학금 지원보다 '인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류 이사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보광명문화장학재단의 장학금 재원은 후원이다. 정기적으로 매달 1만~10만원을 후원하는 후원자들, 매년 30만원을 후원하는 108명의 후원 이사의 후원으로 108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이다.
현재는 인재양성을 위해 ▷선화여자고등학교 ▷이서고등학교 ▷능인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동화사 승가대학 등과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1학년 학생을 선발해 대학교 졸업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학생(인성양성장학생 포함 108명)을 추천받아 인성 교육을 실시한 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보광명문화장학재단은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팔공총림 동화사 템플스테이 통한 인성 교육 ▷강희락 데일리카네기대구경북지사장의 인성교육(소통, 인간관계) ▷대구경북 기업 CEO 초청 특강 ▷종교계 인사 초청 특강 등이다.
다양한 행사가 펼친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재단 현황 설명 및 후원의 밤' 행사에는 후원자 60명이 참석했고, 지난 20, 21일 팔공총림 동화사 템플스테이에서는 인성 교육도 실시했다. 21일 통일대불전에서는 60명에게 장학증서 전달식도 가졌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인 27일에는 봉축법회에서 5명에게 동화사 승가대학 장학금 전달증서 전달식을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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