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사격선수단은 지난 24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한 2023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금 5천만원을 받게 됐다. 이로써 이 대학은 5년 연속 지원사업 참여대학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대학운동부 지원사업은 대학운동부 운영 지원을 통해 대학운동부 운영 환경 개선과 대학스포츠 경쟁력 강화, 우수 학생 선수의 체계적인 육성,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지원금은 대학사격선수단 훈련 용품비, 훈련 식대 및 특식비 지원, 대회출전비(참가비, 식대, 숙박비, 유류비), 전지훈련비, 훈련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된다.
2018년 창단한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은 2019년도부터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정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이 대학 사격선수단은 창단 5개월만에 처녀 출전한 제36회 회장기 경북사격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10m 공기권총 단체 1위(김현수·김효령·이재도), 여자 대학부 10m 공기소총 1위(문은설), 여자 대학부 10m 공기권총 1위(강다솜), 2위(김재인) 등 3개 종목에서 개인, 단체 부문 수상을 휩쓸었다.
창단 1년만인 2019년 열린 '제37회 회장기 경북사격대회'에서는 공기권총 대학남자부 단체전(김주환, 김효령, 김주완, 이호선) 1위, 대학여자부 단체전(김미선, 김효진, 민지윤, 심민정) 1위, 대학여자부 공기소총 개인전(홍혜민) 1위, 2위(문은설)를 각각 차지했다. 또 대학여자부 공기권총 개인전(강다솜) 1위, 채송화(2위), 김재인(3위) 등이 수상했다.
특히 남자 대학부 10m 공기권총 단체 부문에 1위를 차지한 김현수(경찰행정보안과 1년) 씨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대학부 공기권총 남자 선수로 선발된 바 있다.
또 2021년 열린 제39회 회장기 경북사격대회에서도 남자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 1위(김도엽, 김민준, 황호건, 정호연)와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 1위(이수정, 최연미, 황가람, 정지민)를 차지했고 여자대학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김효주(2년)·유지원(2년)양이 2위와 3위,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이수정(2년)양이 1위, 최연미(2년)양이 2위, 황가람(2년)양이 3위를 차지해 귀염을 토했다.
최재혁 총장은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며 "대학 사격선수단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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