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혜선 대가대 피아노과 석학교수, '마스터 클래스' 개최

6월 4일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1차는 오후 2시 / 2차는 오후 4시 30분부터

백혜선 교수가 지난 2021년 7월,
백혜선 교수가 지난 2021년 7월, '제1회 피아노 전공 희망자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대가대 제공.

백혜선 대가대 석좌교수가 진행하는 '제2회 피아노 전공 희망자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가 다음 달 4일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2차례 개최된다.

이번 클래스는 백 교수가 재능 기부로 대가대와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단, 사전 신청은 필수다. 자세한 사항은 대가대 음악학과(피아노 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오후 2~4시까지, 2차는 오후 4시 30분~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 학생 외에도 청강은 누구나 가능하다.

백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의 연주를 듣고 개별적으로 곡의 해석과 표현, 연주 기법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백 교수는 현존하는 세계의 100인 피아니스트에 선정됐으며,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에서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현재는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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