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모임(대표의원 이상승·이하 연구회)은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를 위해 전남 하동 화개장터·구례5일장에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회는 2곳 시장의 소비패턴 변화와 2020년 홍수 및 코로나19로 인해 쇠퇴해가는 전통시장을 되살리는 과정에 있는 공통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화개장터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1년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분야'에 선정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변모하는 과정을 살펴봤다.
구례 5일장은 구례산수유자연휴양림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재기하는 모습과 알콩달콩 시장 만들기 사업의 청년점포 사업 등을 둘러봤다.
이상승 대표의원은 "어려운 지역경제에 대한 해법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수집한 자료는 칠곡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위해 최대한 반영하고 우수한 정책을 마련하는 연구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모임은 이상승 의원을 대표로 심청보·배성도·이창훈·권선호·김태희·오용만·박남희 의원 등 8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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