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라 사람들은 동물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시끌벅적 신라 동물 친구들’…6월 1일 개막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시끌벅적 신라 동물 친구들' 포스터.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국립경주박물관이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특별전 '시끌벅적 신라 동물 친구들'을 마련한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신라가 남긴 문화유산 속에 등장하는 갖가지 동물들이 각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 상징성을 조명한다. 신라 사람들이 각각의 동물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어린이는 물론 성인 관람객도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게 박물관 측 설명이다.

박물관 측은 이번 전시를 보다 깊이 들여다보길 원하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해설 프로그램 '신라 동물 친구와 가까워지는 시간'도 운영한다. 다음달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열린다.

30분 정도의 전시 해설을 통해 신라 사람이 생각한 동물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에게 질문을 던져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