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레저문화를 이끌고 있는 ㈜대구서라벌여행사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다시 뚫린 해외여행길에 오르는 관광객들을 겨냥해 다양한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대구서라벌여행사는 중국 장가계, 베트남 다낭·호이안, 방콕·파타야,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인기 해외여행 상품을 준비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29일부터 대구 직항 노선이 재개된 중국 장가계 직항 여행 상품은 주 4회 출발한다. 1992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승지인 장가계의 절경을 감상해볼 수있다.
베트남의 다낭·호이안(5일)은 매일 출발하는 여행 코스가 준비됐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인 다낭은 2000년대 이후 해변 풍광이 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세계적인 호텔과 리조트가 건설돼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고있는 도시다.
호이안은 지난해 7월부터 대구 노선이 복항돼 꾸준하게 관광객들에 인기를 끌고있다.
타이 수도 방콕과 휴양 도시 파타야 노선 역시 지난해 10월 복항돼 대구에서 매일 출발한다. 두 곳은 패키지여행객과 자유여행객들이 꾸준히 찾고있다.
베트남의 나트랑·달랏은 오는 7월 19일부터 9회차 티웨이항공 전세기가 취항 예정이며, 추후 비엣트레블항공이 9월부터 전세기를 취항한다. 베트남의 색다른 여행지로 최근 급부상 중이다.
일본의 인기 여행지들도 빼놓을 수없다. 일본 오사카·나라·교토, 후쿠오카·벳부·유후인, 동경(도쿄)·하코네로 향하는 노선 역시 대구에서 매일 출발한다.
여름과 겨울 각기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비에이·후라노 노선은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티웨이항공 전세기가 취항할 예정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또다른 일본의 매력을 찾는다면 놓쳐선 안될 여행지다.
1972년 10월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초로 여행알선업(국내관광알선 내국인 해외송출)을 시작, 관광·레저문화를 이끌어 온 서라벌여행사는 1982년에는 일반여행업(문화관광부 등록 제 49호)으로 발전, 외국관광객 국내유치로 외화 획득에 기여하고 1985년에는 관광운송업인가를 취득, 전국에서 알아주는 여행백화점으로 떠올랐다.
서라벌여행사는 국제선 세계 전 항공사 예약 발권(국제항공운송협회가맹회사), 세계 각국 각 지역 현지 호텔 숙박예약, 국내선 항공권 예약 발권(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대리점), 관광호텔 콘도 숙박 예약 등 여행에 필요한 티켓 서비스는 물론 관광버스 전세 대여 로 국 내외 모든 여객,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보익 서라벌여행사 대표는 "지역 대표 여행사로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을 위해서는 한국문화와 전통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의료체험을 결합한 품격 높은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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