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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3년 연속 최고등급

경북대병원 전경. 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병원 전경. 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병원은 3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및 유출 예방·활동 등을 진단해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위원회는 지난해 공공기관 799곳을 대상으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61개의 정량지표, 혁신 정책업무 적정성에 대한 5개의 정성지표를 평가했다.

경북대병원은 그간의 미비사항을 보완·개선한 끝에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음으로써, 환자 및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이용·관리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병원은 특성상 환자의 민감한 진료 정보를 수집·처리하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갖추도록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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