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규확진 1만9천724명…1주 전보다 약 1천800명 ↑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이 붐비고 있다. 위기경보 단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되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1천229일 만에 일상생활에서의 방역 규제가 사실상 모두 해제됐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천72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누적 확진자 수는 3천174만7천839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1만7천933명)보다 1천791명, 2주일 전인 지난달 19일(1만9천577명)보다는 147명 많다.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하루 신규확진자 수는 1만7천796명→1만1천730명→6천868명→1만3천529명→2만4천411명→2만4천604명→1만9천724명으로, 일평균 1만6천95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55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11명으로 직전일보다 9명 적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서울 4천711명, 경기 4천709명, 부산 1천452명, 경남 1천89명, 인천 1천39명, 대구 991명, 경북 850명, 대전 630명, 전북 609명, 충남 594명, 전남 562명, 광주 553명, 충북 530명, 강원 501명, 울산 385명, 제주 346명, 세종 164명, 검역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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